경기도자율주행센터

경기도는 31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데이터 활용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데이터 개방에 따른 성과분석, 수요자 추가 요구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에 개방한 180만건의 자율주행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수집, 저장, 가공, 개방 과정 소개 및 개방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였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개방 데이터의 활용 결과와 추가 데이터 개방 수요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데이터 신청 및 제공 등 향후 데이터 개방 운영방법에 대한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경일 경기도자율주행센터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는 시점에 자율주행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들의 수요와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데이터 개방 효과 제고 및 자율주행 데이터 공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